2025. 5. 1. 10:57
현장에서 마주한 막힘의 유형 10가지와 진국 사장님의 통찰. “슬러지는 하루아침에 안 생깁니다.” 경험과 데이터가 만난 글.
주요 원인: 튀김기름, 음식물 찌꺼기, 식기세척기 잔여 세제
막히는 패턴: 좁은 U자관/트랩 부위에 끼며 슬러지로 변함
진국 사장님 한마디:
“슬러지는 하루아침에 안 생겨요. 매일 조금씩 쌓이죠.
기름기랑 찌꺼기가 오래 만나면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.”
주요 원인: 긴 머리카락, 로션, 린스, 비누기름
막히는 패턴: 초기에는 냄새, 그다음 물 빠짐 지연
한마디:
“배관 속은 못 보니까, 냄새가 먼저 힌트를 줍니다.”
주요 원인: 물에 녹지 않는 물티슈, 비데티슈, 생리대
막히는 패턴: 한번 걸리면 계속 걸리는 구조
한마디:
“‘한 장쯤이야’ 그게 문제 시작입니다.
변기는 흐름 유지가 중요하고, 배관 구조가 생각보다 예민해요.”
주요 원인: 외부 유입물, 날씨 변화
막히는 패턴: 비 온 뒤 역류, 악취, 곰팡이
한마디:
“베란다 배수구는 막히면 냄새부터 나고, 그 다음 곰팡이 낍니다.
눈에 안 보이니까 더 신경 써야 돼요.”
주요 원인: 거름망 미사용, 세제 과다
한마디:
“세탁기 돌릴 때 거품 많으면 그게 다 배관으로 들어가요.
몇 달 지나면 막힘으로 돌아옵니다.”
주요 원인: 오래된 배관 + 나무뿌리
막히는 패턴: 지속적인 역류, 물고임
한마디:
“이건 내시경 없으면 못 잡아요.
겉으론 멀쩡해도 안에서 뿌리가 자리를 잡아버리거든요.”
주요 원인: 공동주택 정화조 관리 미흡
막히는 패턴: 1층 화장실 역류
한마디:
“이건 집 문제가 아니라, 건물 관리 문제예요.
관리실에서 무시하면 매번 고생하는 건 입주민입니다.”
주요 원인: 겨울철 수도 얼음 → 해동 후 잔여 슬러지 유입
한마디:
“해동만 하고 배관청소 안 하면,
나중에 진짜 막히는 건 그 슬러지입니다.”
주요 원인: 공사 중 시멘트 가루 유입
한마디:
“새집인데 막혔다는 분들, 리모델링 후 청소 안 해서 그렇습니다.
시멘트가 물 만나면 돌덩이가 돼요.”
주요 원인: 인터넷 정보 따라 혼자 시도
한마디:
“가루세제랑 뜨거운 물 같이 쓰면, 응고됩니다.
오히려 더 단단하게 막히는 거예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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